ㅣ베트남 유제품도 가격 오른다...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유제품 회사들이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 인상 영향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 낙농협회(Vietnam Dairy Associ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유제품 기업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대표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Vinamilk)는 지난 6개월 동안 재료 가격이 70%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른 베트남 유제품 기업들도 원부자재 가격 증가를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제품 가격은 오르고 있는 추세다. 네덜란드 금융조합 라보뱅크(Rabobank)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2분기 우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톤당 5100유로화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3분기에도 유럽의 우유 가격이 계속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아니아와 남미 지역 우유 가격은 1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