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퀄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응급호출기 400대 지원

입력 2022-07-28 10:45


루키스와 퀄컴 Incorporated가 27일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응급호출기 400여대를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2021년 초부터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고 지자체, 경찰, 소방서, 긴급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이다. 루키스(LUCIS)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는 위급상황 시 등록된 보호자와 지역 CCTV관제센터에 GPS정보를 전달하고 위치정보와 CCTV정보를 활용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람 로패즈란딘(Hiram Lopez-Landin), 퀄컴 대외협력 매니저는 "응급호출기 지원이 신속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응급 상황에서 의사 소통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퀄컴 기술이 탑재된 응급호출기를 배포,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 버튼 하나로 즉시 경찰이나 등록된 보호자, 지역 CCTV 센터에 상황을 알려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루키스(LUCIS) Life&Safety Care 부문장 홍정호 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보호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의 약자들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루키스(LUCIS)는 이번 응급호출기 전달과정에서 제품교육과 활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 시티 안전망 시스템의 지역 CCTV관제센터 연동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퀄컴유한회사,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루키스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