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시설(SDI)업체인 아토리서치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클라우드, AI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09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
아토리서치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 ITS)과 공공 와이파이 구축,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올해도 실적 상승이 예상되며, 2023년에는 연매출액 1천억원 돌파가 목표”라며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면서 도시 단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토리서치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