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성평등 146개국 중 83위…한국보다 높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젠더(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2)에서 베트남의 젠더 격차 지수는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한 8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점 만점에 0.705점으로 나타났다.
젠더 격차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성평등이 잘 이뤄져 있는것으로 간주한다.
WEF는 2006년부터 경제 참여·기회, 교육 성과, 보건, 정치 권한 등 4개 부문에서 국가별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베트남의 여성 노동 참여율은 31위로 베트남의 평가 지표 중에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편 젠더 격차가 가장 적은 나라는 아이슬란드(0.908)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0.860)와 노르웨이(0.845), 뉴질랜드(0.841)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젠더 격차지수가 0.657로 99위에 오르며 베트남보다 순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