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경기도 의왕에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왕 풀필먼트센터는 기존 성남 물류센터 대비 7~8배 규모로 새벽배송 확대와 비신선식품·비식품 카테고리 상품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오아시스마켓은 현재 충청권 일부 지역에만 운영되는 새벽배송 지역을 연내 충청도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 센터는 서부 권역의 배송을 주로 담당하며 향후 충청 이남의 새벽배송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은 의왕 센터를 이용해 오아시스마켓 주문을 소화하고, 이랜드리테일, 오아시스알파 등 파트너사 등의 물류 대행도 맡을 예정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의왕 센터가 협력사와 합작사의 물류 특화기지가 될 수 있도록 기존 성남물류센터의 새벽배송 풀필먼트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