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난 22일 김우빈이 자신의 공식 팬클럽 ‘우리빈’ 회원들을 위해 직접 단체 관람 이벤트를 준비, 무대인사에도 참석하며 따뜻함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이날 극장을 찾은 팬들에게 먼저 진심 어린 감사함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준비한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셀카를 찍어 주기도 하고 꼭 포옹해주면서 자신이 스크린으로 복귀하기까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팬 바보’ 김우빈은 포토타임 역시 평범하게 진행하지 않았다. 보통 제자리에 서서 포즈를 취하는 방식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하지만, 김우빈은 직접 좌석을 돌면서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재치 있으면서도 애정이 담긴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벤트 마지막까지 “식사 잘 챙기고, 건강하게 금방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단단하면서도 살가운 끝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던 그의 말은 진심이었다. 스크린에 복귀하자마자 그야말로 기다렸다는 듯이 팬들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사랑과 베풂을 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6일에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한 김우빈. “생일을 이렇게 많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뵙고 감사 인사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는 말을 전한 그는 촬영 현장과 일상에서 오로지 팬들만을 생각하며 틈틈이 찍은 폴라로이드와 함께 영화 예매권을 준비했다.
이처럼 넘치는 팬 사랑을 인증하고 있는 김우빈에 SNS 상에서는 “팬들 생각하는 마음이 백 점”, “존재 자체가 감동”, “스윗보이” 등 뜨거운 호응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이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출연, 1인 4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영화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 수 91만 명을 넘어서면서 꾸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