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는 오는 8월 1일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29CM GALLERY)'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구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브랜드와 컨셉을 선보이는 가변적인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으로 구성한다.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입점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구갤러리에서 소비자들은 29CM 입점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각 브랜드 고유의 톤앤매너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차별점을 오프라인 공간에도 그대로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는 프렌치 무드의 여성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다. 올 상반기 플랫폼 거래액만 전년 대비 6배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이번 팝업을 기념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과 세라믹 웨어 브랜드 패브릭 포터리와 협업한 커피잔 세트 및 의류를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실물 매장 추가 오픈, 오프라인 이벤트 증대 등 29CM만의 라이프스타일 제안과 브랜드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