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ICEYE, 위성 관련 MOU…초소형 위성 등 개발

입력 2022-07-25 09:06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 활용·서비스 분야 협력


LIG넥스원은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뉴 스페이스(New Space)분야 글로벌 리딩업체인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ICEYE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 활용/서비스분야,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동향 교류 등 뉴 스페이스분야 위성산업 분야에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측은 "특히 악천후, 구름 등에도 활용 가능한 전천후 센서 SAR의 영상처리 분야는 고해상영상, 광역영상, 변화탐지, 3차원영상 등의 운용으로 재난 감시, 피해 분석, 징후 파악 등 그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위성제조 이상으로 중요성이 증가해가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권병현 LIG넥스원 부사장은 "LIG넥스원의 SAR 기술력과 ICEYE의 혁신적인 개념, 창의적인 마인드, 뉴 스페이스 선두 업체의 초소형 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을 접목해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의 위성분야 역량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