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환생"…故신해철 딸, 엄마도 놀란 '닮은꼴 외모'

입력 2022-07-23 16:37


가수 故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이 엄마 윤원희마저 깜짝 놀란 '아빠 닮은꼴' 외모를 자랑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아 복학한 신하연이 아빠 신해철 따라잡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하연은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는다.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아빠의 절친 강영호 작가는 사진기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수 있도록 배려한 바 있다.

이에 강영호 작가가 찍은 신하연의 '아빠 오마주 사진'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200프로, '복붙'(복사 붙여넣기) 수준을 자랑했다고. 하연이 아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자마자 모두 충격에 말을 잊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야, 난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엄마 윤원희는 남편이 앉아 있던 쇼파에 똑 같은 모습으로 앉은 딸을 바라보며 "이건 너무 하다 너무해"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딸 신하연이 참여하는 강영호 작가의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 촬영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