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 중문에 '고급 리조트형 호텔' 개관

입력 2022-07-22 18:02
수정 2022-07-22 19:00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 바다와 인접…조망 우수
110m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


파르나스호텔은 제주 중문에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2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1호 고객으로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방문했다.

파르나스호텔 제주는 파르나스호텔이 서울, 경기 외에 선보이는 첫번째 호텔이자 5성급 독자 브랜드다. 제주도 최대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에 인접해 있어 조망이 뛰어나고 올레길과도 가깝다.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거리다.

호텔 시그니처 공간인 약 110m의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은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된다.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질러 최대 24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수심에 따라 24개월 아이가 들어갈 수 있는 낮은 구역부터 성인 전용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호텔은 총 307개 객실에 9가지의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객실이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 바다뿐만 아니라 왜가리 서식지로 생태가 잘 보존된 숲과 해안 절벽 등 제주의 절경을 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션뷰 객실이 전체 객실의 약 40%를 차지한다.

모든 객실에 파르나스호텔과 시몬스가 협업해 개발한 전용 침대가 비치돼 있다. 침구류는 면 100수 린넨과 필파워 750의 구스다운 이불을 사용했다. 객실 내 어메니티는 1781년 런던 아틀리에 장인이 만든 아스프리 제품이다.

파르나스 호텔은 제주 개관을 기념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인피니티 풀 패키지’는 인피니티 야외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한라산 눈꽃 치즈가 올라간 ‘한우 눈꽃 버거’와 호텔 시그니처 맥주 피누(PNu) 2잔 혜택을 포함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애플멜론 빙수와 콘페티 2인 조식 뷔페 혜택을 담은 ‘폰드메르 애플멜론 빙수 패키지’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