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2.61%)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 중이고, 엘앤에프는 6,300원(2.81%) 오른 2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주들의 강세는 간밤 테슬라가 급등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22억6천만 달러(2조9,7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11억4천만 달러)의 2배로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27달러로, 월가 예상치(1.81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간밤 테슬라는 9.78% 급등해 800달러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