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보류 소식에…일동제약 하한가

입력 2022-07-21 09:10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보류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29.96%) 내린 3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경제TV 단독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판단 승인을 보류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둘러싸고 전문 부회를 개최했으나, 승인이나 비승인이 아닌 '보류'로 결정났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첫 심의에서 난 결정 보류 이후 두 번째 결정 보류다. 첫 심의에서의 보류는 일부 유효성·안전성 등에서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