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CGV와 농심이 힘을 합쳤다.
CGV는 농심에서 1984년 출시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와 콜라보한 신메뉴 '짜파게티 팝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된 지 38년이 된 짜파게티를 팝콘에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맛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짜파게티 팝콘'은 '달콤 팝콘'에 CGV와 농심이 공동 개발한 짜파게티 시즈닝이 들어가 단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유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 팝콘의 캐러멜 향이 만나 중독성 있는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활용한 콜라보 신메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CGV는 지난해 서울시스터즈와 콜라보해 '김치시즈닝 팝콘'을 출시한 바 있다.
오는 22일부터 전국 CGV 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4일까지 부스를 운영, 짜파게티 팝콘을 맛볼 있도록 샘플링 제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경 CGV F&B 사업팀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