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연식변경 모델 출시…2,592만원부터

입력 2022-07-19 09:09
수정 2022-07-19 09:10
“진동·경고 스티어링휠 기본화”


현대자동차가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2,592만 원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 사양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휠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기술이다.

고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 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 원이다.

아울러 2.0 LPi 모델은 모던 2,655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 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63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모던 2,946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한층 더 나아간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