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청약 및 대출 등의 아파트 규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다.
비규제지역 단지의 경우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들과 세대주 또는 세대원도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사실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 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없거나, 최대 6개월로 짧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7월,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규제가 덜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만 19세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도 없다.
단지 인근에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이 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청 등의 시설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명륜초, 원주여중, 원주중ㆍ고 등이 있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시설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무실로ㆍ서원대로 등 주요도로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원주 전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KTX 원주역도 있다.
인근 철도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여주와 원주를 잇는 해당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원주시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