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분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단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이자 서울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이다.
이번 매장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 요소를 담은 신규 글로벌 스토어 컨셉트를 처음 적용했다.
판매 상품은 하트 컬렉션과 '22년 가을겨울 시즌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아미는 올해 F/W 시즌 컬렉션은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컬러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푸시아, 네온 그린, 퍼플, 오렌지와 이미의 시그니처 레드 등 강렬한 컬러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류 컬렉션 이외도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마련했다.
전보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편집숍 팀장은 "파리 부티크가 연상되는 공간에서 아미의 베스트 셀링 상품인 하트 컬렉션과 대담한 컬러 활용이 돋보이는 '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