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캐피털마켓이 소프트웨어의 평가 압박과 잠재적 경기 불황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목표가를 주당 345달러에서 305달러로 낮춰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의 키이스 바크만 애널리스트는 "MS에 대한 가치평가가 매력적이고 긍정적이라고 진단하지만, 소프트웨어의 평가 전반에 걸친 압력과 글로벌 경기 침체 그리고 PC시장의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MS 주가에 대한 목표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바크만은 "이런 요인들로 인해 MS의 향후 이익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또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MS의 분기와 연간 매출 전망치도 함께 낮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MS가 공격성과 방어성이 모두 뛰어나고 거시적 역풍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수익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견실한 대차대조표에 의해 MS의 밸류에이션도 뒷받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