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 여성 2명 벼락 맞고 사망 [코참데일리]

입력 2022-07-15 13:59
수정 2022-07-15 14:01
ㅣ하노이서 여성 2명 벼락 맞고 사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에서 벼락을 맞고 여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전 7시경 폭풍이 몰아쳤을 때 이들은 호아이득(Hoai Duc) 지역의 한 마을 논에 서있었다가 봉변을 당했다.

벼락이 논을 강타하여 그 자리에서 여성들을 감전시켰고 이들은 끝내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이 있던 논 근처에 키 큰 나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 지역은 강풍과 폭우가 자주 몰아치고 있다.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National Center for HydroMeteorological Forecasting)에 따르면 하노이에는 15일까지 이같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