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 택시기사, 폴란드인 승객 요금 5배 바가지...벌금 580달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의 교통 조사관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상 요금의 5배를 과다 청구한 택시 기사 팜티응옥(Pham Thi Ngoc)에게 1350만 동(VND)의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두 달 동안 운전면허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택시기사 응옥은 호안끼엠 애프리콧 호텔에서 타임시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폴란드인 승객에게 40만 동(VND)을 청구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6km 거리 이동 요금은 8만 동(VND) 수준이다.
이에 승객은 호텔 측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하노이 교통 조사관은 바가지를 씌운 택시 기사를 찾아냈다.
응옥은 지난 11일 승객에게 바가지를 씌운 사실을 인정하고 기본 요금의 초과 금액을 반환했다.
하노이시 당국은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행위 등이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엄격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