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박병은이 숨겨둔 반전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 박병은은 극중 강윤겸 역으로 분해 매 회 차원이 다른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극중 강윤겸의 어둡고 차가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병은 본캐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분주한 현장 속에서 환한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작품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긍정에너지가 느껴진다. 또한 상대 배우 앞에서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장난꾸러기 면모를 여과 없이 과시하고 있는 박병은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공개된 스틸에서는 촬영 도중 모니터링에 집중한 배우 박병은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던 것도 잠시 한순간도 놓칠 세라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는 박병은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드라마 ‘이브’ 명장면 탄생의 비결을 짐작케 한다.
앞서 공개된 메이킹 영상을 통해 박병은은 숨겨둔 반전 장꾸미를 자랑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과몰입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윤겸이 LY 피해자 연대의 소송 소식과 함께 그간 숨겨왔던 라엘(서예지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박병은이 출연하는 tvN ‘이브’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