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감전사고 당한 부녀…1명 사망·1명 심정지

입력 2022-07-12 20:11


충북 옥천군의 한 밭에서 아버지와 딸이 감전사고를 당해 숨지거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2일 오후 6시 46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밭에서 밭 주인 A(65)씨와 A씨의 딸(38)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딸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