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1일 마감시황] VN지수 16.02p(1.37%) 하락 1,155.29p '금융주·부동산주 약세로 장 급락 마감' [KVINA]

입력 2022-07-11 17:14
수정 2022-07-12 00:28


1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6.02p(1.37%) 급락한 1,155.29p로 장을 마쳤고 121개 종목이 상승, 225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22.52p(1.83%) 동반 급락하며 1,209.02p로 마감했고 2개 종목이 상승,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0.87p(0.31%) 하락한 276.93p를 기록했고 69개 종목 상승, 1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71p(0.82%) 내린 86.25p를 기록했는데 107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57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1조4450억동 (미화 4억900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10% 가량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5개 업종이 상승을, 20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2.53%, 증권업 -2.64%, 보험업 -0.39%, 건설업 -2.03%, 부동산업 -0.43%, 정보통신(ICT)업 -0.96%, 도매업 -0.65%, 소매업 -0.65%, 기계류 0.00%, 물류업 -0.40%, 보건·의료업 0.21%, F&B업 -0.91%, 채굴·석유업 0.30%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00억동 소량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