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외교부 "한국서 '마약 파티' 베트남인 33명 체포 확인"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외교부가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로 한국에서 베트남 국적자 33명이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레티투항(Le Thi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4명과 불법체류 중인 베트남 국적자 등 33명이 검거됐다"며 "이들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구금돼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주한베트남 대사관이 한국 경찰청과 연락해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베트남 국민의 권리를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해외위원회(State Committee for Overseas Vietnam)에 따르면 약 530만 명의 베트남인이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거주 중이다.
베트남 공안부는 2018년 이후 해외에서 2만5000명 이상의 베트남 시민이 현지법을 위반하여 추방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