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 열기 후끈…최강 퍼포먼스 무대로 눈도장

입력 2022-07-11 06:56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11일 “에버글로우가 지난 9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ey)에서 열린 'Hallyu Pop Fest London 2022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Hallyu Pop Fest London 2022'는 전 세계 K-POP의 인기를 입증하는 K-POP 페스티벌이다. 에버글로우는 런던 최대의 실내 아레나로 꼽히는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수많은 해외 팬들을 만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먼저 'Adios (아디오스)'로 포문을 연 에버글로우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해외 팬들과 인사를 나눈 이들은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로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LA DI DA (라 디 다)', 'Pirate (파일럿)' 무대를 통해 고난도의 안무와 실력을 보여준 에버글로우를 향한 팬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DUN DUN (던 던)'까지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보인 에버글로우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완벽한 무대 매너로 팬들과 하나가 됐다.

2019년 데뷔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에버글로우는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에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최강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 출연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