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삼형제가 간장약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삭제 소식에 약세다.
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4.27%)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3.56%)와 셀트리온제약(-4.34%)도 나란히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삼형제의 약세는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용제 '고덱스캡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오후 심평원은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고덱스를 칭하는 '아데닌염산염 외 6개성분 복합제'에 대해 '급여적정성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이는 최종 평가결과가 아니며 즉시 자료를 보완해 가능한 빨리 이의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