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업체인 바이오니아가 유럽에서 출시를 준비중인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가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STAR'를 획득했다.
코스메르나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독일 업계 최초 피부과학 연구소로 피부과 전문의, 알러지 전문의사 등 전문가들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시험 기관이다.
안전성 시험의 경우 범위와 결과에 따라 인장마크를 부여되는데 피부 저자극 시험을 통과하면 엑셀런트, 최고의 안전성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위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장기간 적용시험을 충족하면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를 부여한다.
바이오니아는 올 3월 패치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한 후, 어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향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 화장품등록포털(CPNP) 등록을 통해 유럽 탈모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메르나는 주1회 두피에 도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효능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향후 CPNP 등록도 올해 말 계획에 맞춰 진행해 글로벌 탈모 시장의 게임체인저이자 글로벌 캐시카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