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7일 마감시황] VN지수 16.87p(1.47%) 상승 1,166.48p '거래대금 급락에도 대형주 장 견인, 1160선도 회복' [KVINA]

입력 2022-07-07 19:36


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6.87p(1.47%) 상승한 1,166.48p로 장을 마쳤고 203개 종목이 상승, 139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7.29p(1.43%) 동반으로 오르며 1,229.23p로 마감했고 24개 종목이 상승,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0.06p(0.02%) 소폭 하락한 271.86p를 기록했고 92개 종목 상승, 91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0.16p(0.18%) 오른 86.38p를 기록했는데 127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지난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인 10조동 아래로 떨어졌는데, 9조616억동(미화 3억878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27.9% 가량 대폭 줄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9개 업종이 상승을, 6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1.49%, 증권업 0.96%, 보험업 3.09%, 건설업 1.43%, 부동산업 2.11%, 정보통신(ICT)업 -0.26%, 도매업 1.79%, 소매업 0.38%, 기계류 0.60%, 물류업 0.44%, 보건·의료업 -0.66%, F&B업 2.30%, 채굴·석유업 -1.83%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4870억동 순매수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