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크립토 혹한기에도 대규모로 인재채용 한다

입력 2022-07-07 14:12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 시작
개발자 중심,18개 부문 공채
가상자산 서비스 고도화 위한 인재 확보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인력을 감축하거나 채용을 중단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반대 행보를 보이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하반기 인재채용 계획을 밝혔다.

모집분야는 △NFT △DEX(델리오 스왑) △토큰 프로젝트 △국내외 마케팅 △가상자산 운용 △리서치 △기획 △개발 △전략사업 △통번역 △준법감시 △고객관리 △QA △인프라 △디자인 △재무회계 △대출서비스 △인사총무 등 총 18개 부문 36개 직무의 인재 채용이다. 특히 블록체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한다는 입장이다.

델리오는 최근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인 ‘블루베이’를 ‘공일이티씨(01etc)’로 리브랜딩하며 NFT 그룹전시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또한 기성 및 신진 작가들과의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델리오뱅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하며 디지털자산 은행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고 크립토뱅크 PB(Private Bank) 강남센터 개소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델리오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뱅크 서비스를 론칭하며 대표적인 디지털자산 은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시장은 어렵지만 오히려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위해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며 “델리오와 가상자산 금융시장을 개척해 나갈 국내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델리오의 2022 하반기 공개 채용은 각 채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