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역량제고를 위해 운영될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o청년센터가 오는 8월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글질에 한창이다.
달서구청(청장 이태훈) 위탁,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창완)이 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될 센터는, 향후 창업 사업화 지원 및 인큐베이팅, (청년의)능력개발, 인재육성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달서구 송현동에 들어설 센터는 연면적 609.36m2의 규모(4개층)로 센터 1층에는 달서구 청년센터, 2층에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교육장, 3층에는 창업입주공간으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와 함께 달서구 청년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입주 공간 무상제공, 창업 사업비 지원, 성장을 위한 멘토링 및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센터 측은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 모집 규모는 1인실 9개사, 2인실 4개사 등 총 13개사로 한정된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만 39세 이하 달서구 소재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청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 23시까지이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대건 센터장(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 교수)은 "계명대학교가 가진 창업 및 청년지원 등 유o무형 인프라와 센터 사업의 연계를 통해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청년스타기업 육성 및 지역 청년들이 펼쳐갈 창의적 활동의 마중물이 되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