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규정준수 자문사 K2인테그리티홀딩스(K2)가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그린워싱 방지 인증제를 런칭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K2는 자금운용사들이 투자상품을 내놓으며 허위 주장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규제 당국이 이를 단속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방지책으로 인증제를 내놓게 됐다.
K2는 "이번에 런칭한 인증은 기업이 개인, 연금 및 기타 투자자들에게 광고하는 내용 중 특히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이행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자산운용사들이 ESG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규제하고 보다 광범위한 공시를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