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변신 아시아나…"여행 감성 일상에서"

입력 2022-07-06 15:17
오비맥주 협업 브랜드 KBC '아시아나 호피 라거'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이하 KBC)'는 여행 콘셉트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KBC와 아시아나항공, CU가 손잡고 출시한 인디어 페일 라거(India Pale Lager, 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KBC와 항공사의 첫 협업 제품으로,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해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맥아 95%와 홉 5%를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담았으며, 모자익홉(Mosaic)과 심코홉(Simcoe)의 열대과일 풍미가 균형을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겉면에는 아시아나의 옛 CI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꿈-사랑-감동의 색동날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 KBC는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생산 설비를 갖춰 짧은 시간에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인프라와 전문성이 강점이다.

지난해 6월을 시작으로 '노르디스크 맥주', '캬 소리 나는 맥주', '백양 BYC 비엔나 라거' 등 다양한 협업으로 수제맥주 카테고리의 저변을 넓히는 모습이다.

오비맥주 KBC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