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K-가구 디자이너 플랫폼을 표방하는 아이앰히어(iamhere; 대표 정혜원)이 법인 설립 1년 만에 전략적 투자자(SI) 데일리라이크(대표 이용철, 이창만)와 재무적 투자자(FI) 패스웨이파트너스(대표 이상진)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이앰히어는 예술성을 인정받는 국내 가구 디자이너들의 아트퍼니처. 비스포크가구 등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가구를 'K-가구의 소비확대 및 세계화' 라는 컨셉으로 설립했다.
아이앰히어는 2021년 10월 플랫폼앱을 런칭해 소비자와 K-가구 작가와의 온라인 접점을 형성했으며, 쇼룸, 가구 전시회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급 백화점 등 쇼핑시설 내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디자이너와 공방작가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소개하고, K-가구를 브랜드화 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중이다. 신세계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 및 온라인 독점 제휴를 하는 등 유통망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 데일리라이크는 라이프스타일 리빙소품을 기획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K-가구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로 하였다.
재무적 투자자 패스웨이파트너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에서다양한 투자경험과, 인공지능 기업인 뷰노와 신약기업인 올릭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CFO를 역임한 이상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또 이번 패스웨이파트너스 펀드에는 지난 6월 창립된 대구지역 엔젤투자클럽인 SB엔젤클럽(회장 이유경)이 첫번째로 출자한 펀드이며, 향후 유망기업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