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7월 한 달 간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헌혈하는 모습을 본인의 SNS에 올리는 방식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그룹은 캠페인 참여자 중 300명을 선정해 청정원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증정한다.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헌혈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 국한됐던 캠페인을 전국민 동참 챌린지로 전환했다.
나광주 대상 ESG 경영실장은 "많은 국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