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S&P500, 올해 말 4627p 부근서 마감"…20% 상승 전망

입력 2022-07-05 02:25
수정 2022-07-05 07:45


월가의 상위 15명의 주요 전략가들은 S&P500이 올해 말에는 4627포인트 부근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들 전략가들은 "뉴욕증시가 잔인했던 상반기를 보내고, 잃었던 대부분을 올 연말까지 대부분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올해 마감을 예상한 4627포인트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20% 이상 높은 것으로 연초에 비해 3% 하락한 수치이다.

미국 경제를 밝게 보는 전략가 중 일부는 미국이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도 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533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반대의 경우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한다면 S&P 500이 3,400~3,500선에서 바닥을 칠 수 있지만, 그러나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주식 벤치마크는 3,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