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와 협력한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솔루션-서울대 친환경 연구소'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국내 화학 공정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도희, 이종민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생산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모두 6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는 "대학의 최첨단 연구 지식과 기업의 기술 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