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이사 심정훈)이 올해 말까지 전국 '베이블레이드 버스트BU 최후의 배틀' 예선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토너먼트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를 활용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경기장 안 팽이들이 서로 충돌하며 상대의 베이블레이드를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승자를 겨룬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의미가 깊다.
이번 예선전은 전국의 대형마트 등 지정 행사장에서 매주 주말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일정 변동 가능) 진행되며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매주 월~수요일 영실업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선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 당일 불참자가 있는 경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추가 선발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팽이 배틀 열풍을 이끌었던 베이블레이드 오프라인 대회를 3년만에 재개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에게 짜릿한 승부와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