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로선 처음이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 10대 원칙과 함께, 지속균형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자 2000년 발의한 UN 산하 전문기구다.
UNGC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 1만 9천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UNGC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식과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ESG 가치 내재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이사회 직속으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부동산 책임투자 전문가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UNGC 가입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당사 및 업계 전체에 ESG DNA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