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문화 콘텐츠 기업 ㈜토이 트론(대표이사 배영숙)이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 최대 행사다. 이번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정철영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회장, 이웅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등이 20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이 트론은 모범중기인 제조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완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달님이', '하프와 친구들'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국내 초등코딩교육 전문가들이 코딩 교육 커리큘럼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로 코딩 제품과 콘텐츠, 앱 등을 개발했다. 또한, 올해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활용 가능한 'AI코딩카 제론'을 출시, 완구 산업 영역의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완구 제품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완구를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