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40), 현빈(40)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다. 다만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동갑내기 커플로 2018년 영화 '협상'과 이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