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사회보장유레카 2022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유사·중복을 검증하기 위해 6월27일부터 7일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공개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 중으로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여 2022년에는 72건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를 앞둔 수상 후보작 13개 팀(명) 중에는 복지 현장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포함돼 있다.
공개검증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면 제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복지분야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 촉진을 목표로 하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SW중심대학협의회, 전자신문, 롯데정보통신, 이티에듀, 원우이엔지 등 총 8개 기관이 후원사로 함께 참여한다.
노대명 정보원 원장은 “수상자의 아이디어가 복지 현장에 새로운 복지서비스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