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양산 최초 '힐스테이트' 단지 짓는다

입력 2022-06-27 15:18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양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단지를 짓는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6일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502-3번지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1,074억원이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양산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가깝고 범어초, 황산초, 오봉초, 범어중, 신주중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도 호재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양산 정비사업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외관 특화가 적용된 단지로서 양산시 내 독보적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