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41)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27일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셔셔 감사하다"며 전날 서울 내곡동 보넬리가든에서 열린 장나라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우아한 벨라인 드레스를 입은 장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6세 연하로 알려진 신랑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훤칠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나라의 오빠이자 배우인 장성원도 신랑신부의 사진과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아름다웠던 결혼식 풍경을 전했다.
장성원은 "마음같아선 예쁜 커플 얼굴 다 알리고 싶지만 신랑 보호차원에서"라면서 신랑의 얼굴을 가린 웨딩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장나라의 신랑은 드라마 'VIP'(2019)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만나 교제한 지 2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는 '고백', '스위트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영화 '오! 해피데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라원문화, 장성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