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주 트렌드 겨냥 '별빛 청하' 150만 병 팔려

입력 2022-06-27 10:29
출시 50일 만…연관검색어에 '별청 파는 곳'


저도주 트렌드에 맛과 분위기를 더한 신제품이 출시 두 달이 안돼 150만 병 넘게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별빛 청하'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빛 청하'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깔끔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맛뿐만 아니라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탁월한 병 모양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SNS 등 다양한 채널에 '별빛 청하' 인증샷이 업로드되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는 상황이다.

이에 모델 롯데칠성은 김세정과 함께 한 광고를 온에어 하고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에 들어가는 한편,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털사이트에 '별빛 청하'를 검색하면 '별빛 청하 파는 곳', '별빛 청하 편의점' 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