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이 1천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매입에 나선다.
2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천억원 규모로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분할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 최대주주로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지분 26.06%를 보유하고 있다.
이 소식에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원 (1.38%)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020년에도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2천126만주를 매입한 데 이어 작년에도 558만주를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최근 증시 부진 여파에 전날 장중 6천48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