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디어넷은 뮤직&라이프 채널 SBS M과 어린이 전문 채널 Kizmom을 재론칭한다.
29일 SBS 미디어넷 측은 “SBS M과 Kizmom이 오는 7월 1일 재론칭한다”라며 “SBS M은 음악으로 빛나는 라이프 채널, Kizmom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문 채널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널명 SBS M의 M은 다양한 음악(Music)과 다채로운(Multiple) 라이프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MUSIC &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청자들에게 K-POP부터 트로트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의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뮤직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SBS M은 K-POP 콘텐츠들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음악 콘텐츠를 소개하는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양질의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또한 Kizmom은 채널명 그대로 Kiz와 mom이 함께하는 패밀리 타깃 채널을 의미한다. ‘함께라서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의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izmom은 아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상상 속 즐거움, 홈스쿨링 콘텐츠부터 엄마 대상의 교육, 육아 콘텐츠 등 키즈와 맘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생생한 즐거움으로 채울 계획이다.
두 채널 모두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기존의 케이블 혹은 디지털 플랫폼에 알맞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보다 차별화 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BS 미디어넷 방송사업본부 이상수 본부장은 “뮤직&라이프 채널 SBS M과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어린이 전문채널 Kizmom이 재 론칭해 도약에 나선다”라며 “SBS M은 다종다양한 음악과 라이프 스타일의 콘텐츠를 제공해 미디어 시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Kizmom 역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M과 Kizmom의 재 론칭 함에 따라 SBS 미디어넷은 SBS F!L, SBS Sports, SBS Golf, SBS Biz, SBS F!L UHD 등 7개의 채널을 운영해 드라마, 예능, 음악, 어린이, 스포츠, 골프, 경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