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축, 수도권 인근 양평에 전통 한옥 단지 분양 나서

입력 2022-06-22 13:08
수정 2022-06-22 14:30


원건축(대표 장원)이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 위치한 '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전통 한옥 12세대로 구성된 한옥 주택 단지로 분양 후 주거용이나 임대 사업, 숙박 사업이 가능한 단지로 금송재 한옥 호텔 사업부를 통해 숙박 예약 및 안내, 서비스 등의 관리를 맡길 수 있다. 궁궐이나 왕실 등 전통 한옥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용적인 한옥으로 원건축의 한옥 목조 내진 설계와 '금송재'의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됐다. 건축 문화재를 실용적으로 재현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부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공간 설계와 실 거주 니즈에 맞춘 주거 형태를 갖췄다.

더불어 원건축이 확보하고 있는 한옥 건축 저작권 및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건축해 천연 소나무 목조를 활용한 전통적인 설계 방식에 현대적인 주거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이를 위해 문화재 기능자 대목장을 비롯해 장인들의 건축 설계와 자재 가공, 시공 과정 등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정원 및 단지 산책로 외에도 개별 텃밭도 제공된다.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양평군은 녹지 및 교통 여건으로 인한 전원주택지로도 선호도가 높다.

또한, 인천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간 29km 구간이 올해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고 서울 송파와 양평을 잇는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