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주식시장이 혼란에 빠졌지만 찰스 슈왑은 투자자들에게 폭풍의 항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브레넌 호켄 애널리스트는 "찰스 슈왑이 신용 및 시장 위험으로부터 '잘 격리'되어 있다"며 "찰스 슈왑 주식은 이미 주문 흐름의 지불 종료 가능성 등의 이슈로 인한 하락세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켄 애널리스트는 "찰스 슈왑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사가 커버리지 하고 있는 자산관리회사(WM, Wealth management) 중 가장 시장 민감도가 낮다"며 "만일 올 회계연도에 주식시장 수익률(EPS)이 -15% 떨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자산관리회사(WM)들은 평균 수익률 하락률이 -11%인데, 찰스 슈왑은 -2% 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찰스 슈왑 주식은 현재 시장 사이클의 저점 수익 배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반등할 예정임을 의미한다"며 "목표가를 주당 68달러에서, 금요일 종가에 25% 웃도는 75달러로 상향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