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슨 모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매너프 굽타 애널리스트는 "엑슨 모빌의 분산된 기업 전략은 엑슨 모빌을 유가 상승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올려 놓았다"며 "엑슨 모빌의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45%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굽타 애널리스트는 "엑슨 모빌은 화석연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유가가 상승하는 시대에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엑스 모빌은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훨씬 더 오랫동안 화석연료를 필요로 할 것이며, 중기적으로 석유와 가스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증가할 것"이라며, 엑슨 모빌에 대한 목표가도 금요일 종가에 45% 높은 주당 125달러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