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 '가요광장' DJ 100회 특집 출격…'입담 폭발+끈끈한 우정'

입력 2022-06-21 19:41



그룹 하이라이트가 DJ 이기광을 위해 완전체로 나섰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이기광 DJ 100회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이기광은 DJ 100일을 기념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잠시 후 저의 가족이자 베스트 프렌드, 동반자, 패밀리 세 분이 나온다.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한다"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완전체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디오 부스에 등장한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은 이기광의 DJ 100일을 자신의 일처럼 축하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윤두준은 "'이기광의 가요광장' DJ 100일 축하드린다. 무병장수하세요", 양요섭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손동운은 "100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저는 '가요광장'에게 고맙다. 이기광 형이 원래 밤, 낮이 바뀌었었는데 '가요광장' 덕분에 생활 리듬, 패턴이 바뀐 것 같아서 동생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본격적인 토크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저희가 이기광의 가족이니까 '가요광장' 사촌 정도 된다"며 이기광 함께 진행을 펼쳤다. 이들은 이기광의 DJ 활약을 이야기하고, 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또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요청으로 다채로운 성대모사를 펼쳤고, 멤버들은 격한 리액션으로 이기광을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각 멤버들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꽉 찬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마지막까지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윤두준은 "이기광은 응원해주시면 잘하는 친구니까 100일뿐만 아니라 1000일이 되는 그날까지도 함께 해달라", 손동운은 "가족이니까 또 와야 한다", 양요섭은 "장마엔 해가 안 뜨지만 '가요광장'의 햇디(이기광 DJ 애칭)는 뜬다. 해가 그리울 때마다 '가요광장'에 오셔서 우리 햇디 만나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광은 "완전체로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가족 같은 멤버들과 함께 해서 더 뜻깊고 행복했다"며 감동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넘나들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라이브 2022 '인트로''를 개최하며 완전체로 팬들을 만났고,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이기광은 매일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을 진행 중이며, 윤두준은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동운은 최근 미니 2집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를 발매했다. 양요섭은 시즌(seezn)에서 독점으로 생방송되는 '마이 플레이리스트'에서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