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첫 'ESG위원회' 개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2-06-21 15:09
ESG경영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 공유


골프존은 지난 20일 제1회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 최덕형 ESG 위원장은 "골프존은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경영의 ‘대전환’ 추진을 목표로 한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거버넌스의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를 위해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신설해 골프존의 주주와 고객, 사업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오고 있다.

ESG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최초 발간하는 골프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에는 ▲사회공헌 활동 ▲환경영향 최소화 활동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 ▲소유·경영의 분리 지배구조 ▲이사회의 독립성 및 투명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골프존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출액 대비 약 1% 규모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한편,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국 골프존 매장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서비스 등의 상생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골프존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